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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보고 범죄자들 속속 회개해

2004-04-07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유대인을 죄인 취급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 범죄자들이 하나 둘 회개하고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노르웨이의 네오 나치 당에서 활동하던 존 올센이라는 인물이 영화 패션을 본 후에 자신이 10년전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폭발사건을 벌인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1살의 댄 리치라는 청년은 이 영화를 보고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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