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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호 당시 선장 신앙을 물려준 남편

2004-02-06

콜럼비아호 참사가 일어난지 1주기를 맞아 미국에서는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당시 콜럼비아호의 선장이던 릭 허즈번드 씨의 신앙을 담은 책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허즈번드 선장의 아내 에블린 허즈번드 씨가 직접 쓴 ‘고귀한 사명’이라는 책에서 에블린 허즈번드 씨는 남편인 릭 선장은 가족을 항상 견고한 신앙 안에서 이끌어가는 훌륭한 가장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허즈번드 미망인은 또한 릭 선장은 촉망받는 우주 비행사로서 명성을 날렸지만 이는 그의 생에 일부분에 불과하며 그는 가족을 항상 기도로 이끌며 가족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준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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