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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의 나라, 복음의 현장

2019-03-22

앵커: 다음은 북아프리카 소식입니다.
한 때는 복음에 매우 적대적이었던 나라였죠? 북아프리카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수많은 무슬림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지구천 리포트에서 전해드립니다.

북아프리카 지역의 수많은 무슬림들이 주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아프리카에 있는 많은 무슬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INT 티노 카호시 /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인 티노 카호시는 몇 년 동안 북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며 이 땅에 나타난 여러 가지 변화들을 관찰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INT 티노 카호시 /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전문가들은 특히 이슬람이 우세한 모리타니아와 서사하라, 모로코, 알제리 등에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 티노 카호시 /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북아프리카 특별히 알제리에서 눈에 띄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INT 사라 / 알제리 교회 목사

사라 목사는 알제리에 가장 큰 교회 가운데 한 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는 사람들의 99센트가 무슬림이라고 사라는 전했습니다. 지금은 성도가 무려 1200명이 넘습니다.

INT 사라 / 알제리 교회 목사

과거 무슬림이었던 지노는 친구의 전도를 받아 사라 목사가 이끄는 교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INT 지노 / 알제리 교회 성도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또다른 무슬림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파핫은 원래 문맹이어서 성경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파핫을 변화시키셨습니다.

INT 파핫

알제리는 여전히 무슬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지만, 정부가 개신교회에 교회를 등록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있습니다.

INT 쿠라맨 / 알제리 목사

쿠라맨 목사는 여전히 알제리 정부가 기독교인들을 위협하고 공격할 것이지만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그 박해수준은 많이 약화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NT 쿠라맨 / 알제리 목사

물론 알제리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나라들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알제리 선교사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러 걸림돌을 지적합니다.

INT 피터(가명) / 알제리 선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선입견 속에서도 위성티비와 인터넷의 발달로 북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이 가진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게 됐다고 피터는 덧붙였습니다.

INT 피터(가명) / 알제리 선교사

INT 쿠라맨 / 알제리 목사

지구촌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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