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GMI 세계선교대회

2012-09-28


앵커: 30년 전 세 가정으로 시작한 교회가 현재 57개국에 3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중심교회로 발전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파송된 세계 각국의 선교사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GMI 2012 세계선교대회’ 현장을 이율희 특파원이 전합니다.
------------------------------------------------------------------------------------
전 세계 57개국에 3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은혜국제사역 GMI가 2012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GMI총재 김광신 목사가 세 가정으로 시작한 은혜한인교회가 개척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김광신 목사 / GMI 총재
우리 선교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어려운 곳에서 역경 가운데 사명을 감당하므로 말미암아 오늘 우리가 이런 선교대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17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선교대회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영국 옥스퍼드 선교전문대학원 마원석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사들의 영적인 충전을 도왔습니다. 또한, 선교사와 현지인들이 간증에 나서 성도들에게 선교지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한기홍 목사 / 은혜한인교회

이번 선교대회는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은혜한인교회 정원에 마련된 대륙별 선교부스에선 선교사들이 사역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전달하며 은혜를 나눴고, 은혜한인교회 성도들은 선교지에서 맛볼 수 없었던 한국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해 선교사들을 대접했습니다. 또한, 이번 선교기간동안 선교사들은 성도들의 집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마지막 날까지 끈끈한 정을 나눴습니다.

천사라 선교사 / 러시아 사할린
본 교회에 돌아와서 성도님들을 만나고 우리가 서로 이렇게 사역을 나누고 저희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에요.

구스타보, 안희진 선교사 / 페루
저희들의 사역이 외로울 때도 많고 어려울 때도 많지만, 이렇게 4년마다 한 번씩 선교사님들과 나눌 때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절대적인 헌신, 그리고 성도들의 사랑이 어우러진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30년 간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CTS 이율흽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