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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션 - 인도 래그피커 사역

2012-09-25


인도에서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은 제대로 된 사람대접을 못 받을만큼 그 인생이 비참한데요. 이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인도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많은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를 주워 그것을 팔아 생계를 유지합니다. 래그 피커라 불리는 이들은 인도의 최하위 계층인 불가촉천민이기도 합니다. 그 중 한명인 루파 라주씨는 어릴적부터 래그피커의 삶을 살았지만 생활이 여의치 않아 부모님으로부터 매춘을 강요받았습니다.

루파 라주 / 불가촉 천민
도망치고 싶었어요. 부모님을 믿지 않았죠. 어떻게 그런 일을 저에게 할 수 있어요? 화가 났어요. 부모님을 죽이고 싶었죠. 끔찍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루파와 같이 비참한 상황에 있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쿠마르씨는 크리스천 사역센터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여성들과 상담을 하는 동시에 영어말하기와 바느질, 컴퓨터 수업등 각종 교육도 실시합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지버린 쿠머
저는 저와 같은 여성들과 대화할 때 ‘절대로 그들 중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요. 이 말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특수한 삶의 방식에 사용돼 왔어요. 또한 특수한 방식으로 생각했죠. 그래서 그것들을 바꾸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해요.

루파를 포함한 105명의 여성들은 타키라 센터에서 18개월간의 교육을 받고 졸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자신들이 하나님의 눈에는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루파 라주
저는 힌두교 집안에서 자랐어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죠. 타리카 센터에 와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자유가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또 제가 하나님께 얼마나 큰 의미가 되는지 알게 됐어요.
지버린 쿠머
그들은 자신이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항상 동물보다 못한 존재라고 알고있었던 자신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실을 알게 되자 충격에 빠졌죠. 한방 먹은거죠.
부모마저 포기한 비참했던 인생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삶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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