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거중단위기

2012-09-20


오는 10월 4일로 예정됐던 기감 감독회장 선거 진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1부가 18일 오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선거 실시중지가처분과 함께 서울남연회 감독선거 후보등록무효가처분, 동부연회 선거중지가처분을 인정했습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주요 원인은 일부 목회자들이 부담금 납입 지연으로 인해 공정하지 못하게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 예정돼 있던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와 연이어 10월 말 총회를 진행함으로써 정상화를 모색했던 현 기감 집행부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한편, 제29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소송 과정에서 부담금 납입내역을 공개했다며, 소송단을 허위사실유포 와 명예훼손으로 총회 특별심사위원회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