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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연 사태 적극대응

2012-06-25

앵커: 범종교 시민단체를 표방하며 한국교회를 공격해온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종자연 사태 이후 종교간 갈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교회가 개교회 주의를 넘어 하나의 모습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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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친불교단체임이 드러나면서 종교 편향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개별적 움직임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대광고 강의석군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는 "2010년 대광고 사태 때 시민단체와 종자연, 불교계가 적극 개입해 대광고를 압박하는 분위기가 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 "채플거부는 한국교회의 공통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공교회 차원의 조직적인 대응이 없어 아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목사는 종자연 사태로 인해 종교간 대립 구도가 형성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종교간 화해와 갈등극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와 개교단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종자연 사태 이후 반기독교적 현상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연합기관을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차원의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성진 목사 / 거룩한빛광성교회

또 효과적인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적인 컨텐츠 개발과 법적 대응을 위한 법률자문단 구성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으며, 기독언론을 통한 대응도 반기독교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교회와 성도를 향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오고 있는 반기독교적인 움직임에 대해 한국교회 차원의 조직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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