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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갑주입고” 제22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

2012-06-21

앵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장병들이 한국 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구국성회로 모였습니다. 올해로 벌써 스물두 번째를 맞은 기독장병들의 뜨거운 기도현장을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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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는 6월의 오후, 국토의 최전방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기도원에 장병들이 모여듭니다.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2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를 주제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성회는 기독장병들이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습니다.

유영승 단장 / 한국군종목사단

현역과 예비역 기독장병, 군교회 사역자 등 15,000여명이 참석한 개회예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꿈을 꿀 때 비로소 희망이 생긴다”며 "기독장병들이 군생활을 희망으로 가득채워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번 성회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 등 목회자들의 말씀과 함께 찬양과 연주, 간증이 이어져 은혜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기독장병들은 경색된 남북한의 관계 회복과 한반도 복음화, 군선교 비전 등을 놓고 뜨겁게 기도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최우철 상병 / 1포병여단
최정민 상병 / 1포병여단
김유리 일병 / 1포병여단

한편, 2박 3일간의 구국성회 현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돼 대한민국 기독장병들의 영적 복음화와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했습니다.
복음의 갑주를 입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 장병들의 신앙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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