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CTS문화사역팀 나눔콘서트

2012-06-20


앵커: 미주지역 문화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CTS문화사역팀이 나눔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홈리스 사역을 위해 전달됐는데요. 미국 LA에서 이율희 특파원의 보돕니다.
-------------------------------------------------------------------------------------
기자:미국 최대의 홈리스지역 로스앤젤레스 스키드로우. 이곳은 술, 마약, 매춘, 폭력 등 각종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어두운 도십니다.
한 한인 목회자가 올해 초부터 이 지역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오병이어 사역으로 인해 이곳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접받던 노숙인들이 자원해 나서 사역을 돕기 시작했고, 노숙인 센터와 물품 창고가 마련되는 등 매일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병이어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CTS문화사역팀도 나섰습니다.

황경숙/ CTS문화사역팀 디렉터
CTS기독교TV의 비전이 나눔과 섬김의 사역인 만큼 우리 문화사역팀에서 매해 한 곳을 지정해서 섬기는 귀한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오병이어 홈리스 사역을 돕는 것으로 결정이 됐는데요...

CTS문화사역팀은 지난 4월 스키드로우를 직접 방문해 오병이어 사역을 함께 펼쳐왔습니다. 또한, 노숙인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CTS앙상블과 아이드림콰이어, 여성합창단으로 구성된 CTS문화사역팀은 이번 콘서트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아름다운 화음으로 은혜를 전했습니다. 또한, 박 트리오, 레위남성성가단 등 실력 있는 연주팀들도 함께 참여해 오병이어 사역을 응원했습니다.

박선규 / 박트리오 피아니스트
작은 우리의 정성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하늘나라 확장에 크게, 또 홈리스들을 섬기는 데에 쓰일 수 있도록 박트리오도 열심히 연습하면서 기도로서 준비를 했습니다.

나눔 사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콘서트이기에 그 감동은 배가 됐고, 무려 3천 200달러가 모금돼, 오병이어 사역 팀에 전달됐습니다.

이 준 목사 / 의의나무교회‘오병이어사역’
우리의 최선을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의 최선을 얹으셔서 움직이시는 일을 하나님은 보여주기를 기뻐하시거든요. 그러한 일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또 방송을 통해서 일어나지 않고 있나 생각합니다.

‘나눔’이라는 이름 하나로 이뤄낸 작은 기적의 불빛이 가장 어두운 곳, 스키드로우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LA에서 CTS 이율흽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