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장로교단의 ‘한교단다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오늘(8일) 3차 헌법시안위원회 회의를 가졌습니다.

예장 통합과 합신, 고신 등 각 교단에서 파송한 헌법시안위원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한국 장로교 예배모범, 교회 정치와 권징 등 4가지 분야로 나눈 헌법시안을 검토했습니다.

오는 28일엔 한교단다체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초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빠르면 7월부터 각 교단의 교회법 전문가, 총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헌법완성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장총은 오는 9월 1일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교단다체제’를 선언하는 것을 목표로 장로교단 공통의 헌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