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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선교, 승리다문화비전센터

2012-06-04



앵커: 지난해 6월 기준, 결혼한 부부의 10쌍 중 1쌍은 국제결혼입니다.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를 맞아 더불어 사는 한국사회를 위해 지역교회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박효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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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다문화시대, 교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산 승리교회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비전센터를 개원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진희근 목사 /승리교회
승리교회는 15년 전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게르방 사역'을 시작으로 다문화선교를 시작했습니다. 나그네 숙소라는 의미의 게르방 사역은 미용봉사, 결혼지원, 다문화 육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승리다문화비전센터 개원을 통해 국내 다문화선교에 더 큰 비전을 갖게 됐습니다.
함덕신 대표 / 승리다문화비전센터
승리다문화센터는 몽골, 베트남 등 이주 외국인들을 위한 예배시설과 까페, 다문화 체험교실 등을 갖췄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현지 언어를 지역 주민에게 가르치는 이중언어교실을 통해 한국에서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복음을 심기 위한 크리스천교사 양성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댐딘보레비/ 몽골
다문화인들이 하나님은혜 안에서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김승일 목사 / 승리다문화비전센터
다문화 시대. 승리다문화비전센터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길 기대합니다. CTS 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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