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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국제 크리스천 영성 센터 건립

2012-05-31

앵커: 예수가 공생애의 대부분을 보낸 땅, 바로 갈릴리죠. 최근 갈릴리 지역에 국제 크리스천 영성 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부산방송 최병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교회에서 이스라엘의 영적 회복과 중동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 차관 대니 아얄론의 부인인 앤 아얄론 여삽니다.
아얄론 여사는 현재 이스라엘 갈릴리 지역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갈릴리 국제 크리스천 영성 센터(The Galilean)'에 대해 알리고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앤 아얄론 대표 / 갈릴리 국제크리스천영성센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은 이스라엘에서 기독교인들이 주님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더욱 깊은 신앙의 경험들을 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지역의 주민들이 센터에 모여서 경험을 나누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임하신 목적을 깨달아 세상을 향해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 근처, 비아디튜드산에 위치하게 될 국제 크리스천 영성센터, 즉 갈릴리안 센터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갑니다. 특별히 아얄론 여사는 "유대교가 다수를 차지하며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사회에서 정부가 허가한 최초의 크리스천센터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앤 아얄론 대표 / 갈릴리 국제크리스천영성센터 이스라엘은 유대교 국가입니다. 그들은 전 세계의 박해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유대인들에게 기독교인들을 신뢰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이제서야 겨우 유대인들을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얄론 여사는 갈릴리안 센터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앤 아얄론 여사 / 갈릴리 국제 크리스천 영성센터 대표우리는 한국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매우 특별하고 이스라엘을 돕기 위한 힘 있는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제가 한국에 온 이유입니다

이스라엘 크리스천들의 도전이 될 갈릴리 국제크리스천영성센터. 이를 통해 이스라엘과 중동 선교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CTS최병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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