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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캠퍼스 선포 - 남서울대학교 금연캠퍼스 선포식

2012-05-29

앵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기준 20대 흡연율이 23.9%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앵커 : 천안의 한 대학교가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캠퍼스 금연을 선포했습니다.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학생들의 자발적 의진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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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 남서울대학교 부총학생회장
금연선서, 나는 담배의 해악성을 알고, 나 자신과 학우들의 건강을 위하여 평생 금연을 하겠습니다.

남서울대학교가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회복과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캠퍼스를 선포했습니다.
교내 곳곳에 설치돼 있었던 옹기재떨이 항아리도 깨부수고, 그동안 피워왔던 담배로 잘라버립니다.
금연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퍼포먼습니다.

공정자 총장 / 남서울대학교
무엇보다도 그동안 기도를 많이 해 왔고, 철저한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분명히 금연 캠퍼스로 만들어질 것을 믿습니다.

남서울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학생 자발적으로 금연캠퍼스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총학생회와 함께 금연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학생들은 "금연캠퍼스 추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캠페인"임을 공감하고, "쾌적한 캠퍼스를 위해 학생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황동현 / 남서울 대학교 세무학과

남서울대학교는 앞으로 흡연장소를 지정하는 등 무분별하게 담배를 피는 행위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 2학년 이상의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건강봉사단을 선발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우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캠퍼스 홍보와 주변 정화활동, 교내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속적인 금연교육프로그램과 금연검사에 통과한 학생에게는 건강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허지혜 /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금연운동이 캠퍼스 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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