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최초의 기독교사회복지도서「교회샤회사업」재발간

2012-05-25

한국기독교사회복지 문제를 다룬 최초의 책인 <교회샤회사업>이 재발간됐습니다.

<교회샤회사업> 재발간과 함께 현대적 해석을 내놓은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이를 기념한 예배와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동배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만열 前 숙명여대 교수는 “<교회샤회사업>은 처음 발간 당시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와 교회의 책임에 대해 냉철하게 기술했다”고 평가하며 “책에 대한 막연한 감탄보다 한국교회의 책임을 다시 살펴보라는 준엄한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북장로회에서 파송된 곽안련 선교사의 집필로 1932년 발행된 <교회샤회사업>은 민중의 경제생활, 금주를 비롯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회의 책임, 자선사업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초기 한국교회의 사회복지 사역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