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한기총 부활절 준비

2012-03-30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늘 4월 8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당초 계획했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아닌 홍재철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경서교회에서 드리기로 했습니다.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한기총과 NCCK가 공동으로 주최하지 않는 한,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부활절 예배 장소로 제공할 수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면서 “안타깝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영훈 목사로부터 6.25, 8.15 등 한기총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한기총 회원 교단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아니라 한기총은 은혜와 진리교회 조용목 목사를 설교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총 공동회장으로써 존경 받을만한 분이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용목 목사 교회관계자와 교단관계자는 한기총으로부터 정식 통보받은 바 없으며, 조용목 목사도 해외출장중이어서 정확한 수락여부를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