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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 전시 ‘Lent-기독미술의 사명자들’ 앨범 ‘소울싱어즈Vol.3', 연극 ‘프라미스’

2012-03-29

앵커: 오늘 문화가 소식에서는 사순절을 맞아 마음을 다해 예배하는 전시와 앨범을 비롯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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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기독미술작가들이 사순절을 맞아 그림으로 예배하는 'Lent-기독미술의 사명자들‘ 전시회를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고 있습니다.

구여혜 작가 / 전시 ‘Lent-기독미술의 사명자들(사순절에 드리는 그림 예배)’

'Lent-기독미술의 사명자들‘에는 민들레 홀씨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이 멀리 퍼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끝없는 사랑’을 비롯해
주님이 주신 사명자의 길을 갈 때 은혜도 함께 주심을 나타내는 ‘사명자’,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마라나타’ 등, 기독작가 38명의 신앙고백이 담긴 총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구여혜 작가 / 전시 ‘Lent-기독미술의 사명자들(사순절에 드리는 그림 예배)’

학교폭력, 입시교육에 찌든 오늘날 교육현실 속에서 부모와 자녀, 학생과 교사 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극 ‘프라미스’가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소도시의 작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선생 ‘동호’가 ‘어린왕자’라는 작품으로 학생들과 연극대회에 나가려 하지만 대학입시가 다가오면서 학부모들과 부딪히고 학생들은 열의를 잃어갑니다. 하지만 동호와 학생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연극부 학생들은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연극 ‘프라미스’는 진정한 희생과 사랑 속에서 희망을 찾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가스펠음악을 추구하며 환상의 하모니로 찬양하는 ‘소울싱어즈’가 3번째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소울싱어즈’가 걸어온 시간만큼 자라난 그들의 믿음,소망,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최고의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내쉬빌’연주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타이틀곡 ‘그의 피’를 비롯해 기아대책의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 기부한 ‘Beautiful world’ 등 6개의 창작곡이 담겼습니다.
또한 우리 귀에 익숙한 찬양을 새롭게 편곡한 ‘예수이름으로 메들리’ 등 소울싱어즈만의 풍성한 하모니가 담긴 찬양 10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소식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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