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근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실무 협의를 갖고 남북공동기도회 개최 등을 논의했습니다.

교회협은 최근 중국 심양에서 가진 실무협의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공동기도회를 오는 5월 개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북측 조그련은 기도회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회협 지도자 평양 공동예배에 관해서는 2011년 10월 합의에 따라 교회협 회원교단 교단장을 중심으로 10월 말경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교회협은 조그련측에 wcc 10차 총회의 북한교회 협력을 강조하면서, 내년 5월 시연행사를 가질 평화열차가 평양을 경유할 수 있도록 저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