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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경계령

2012-03-26

앵커: 지난 주말 통일교가 대대적인 합동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전세계 5200쌍의 부부가 이번 통일교의 합동결혼식을 통해 탄생했는데요. 통일교의 세력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활동이라는 보곱니다. 보도에 김인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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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24일, 통일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통일교가 전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통일 할 수 있는 참 종교라고 선전하면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는 이러한 합동결혼식을 통해 타락으로 사탄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혈통인 하늘의 자녀로 부활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최근 통일교는 그 동안의 간접포교 방식을 전면전으로 바꾸고, 스포츠와 문화, 교육 등 세계인의 관심분야를 공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오는 5월에 열릴 여수세계박람회. 지역사회발전과 세계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7일에는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해 기독교인들의 가입을 유도하는 등 기존 정통교회 성도들을 상대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교대책협의회는 각 교단과 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성도들은 통일교 대처방법을 철저히 숙지해 포교활동에 현혹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포교활동이 더욱 커지고 있는 통일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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