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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 기자회견

2012-03-26

오는 4월8일 열리게 될 2012년 부활절연합예배의 예배장소가 오랜 논의 끝에 정동제일감리교회로 확정됐습니다.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취재와 개요, 순서자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확정안을 통해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릴 2012년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 대회장 전병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설교는 백석대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맡게되며, 성만찬 예전 집례는 박위근 대회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종훈 감독이 순서자로 선정됐습니다.

준비위는 남북공동기도문을 비롯한 나머지 프로그램과 순서자를 이번 주 내로 확정하고, 다음 주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기총은 “그동안 한기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온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기총과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한기총은 “부활절 연합예배가 연합과 일치운동의 의미를 가진 예배이기에 한기총과 교회협이 격년으로 주관해 왔다”면서 “2011년 말 한기총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선거로 인해 어수선한 틈을 타 한기총과 협의없이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한기총과 교회협이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기총이 주관해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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