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교수이자 개혁교 신학자인 미하일 벨커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강연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이 주최한 ‘목회자 인문학 강연’에서 미하일 벨커 교수는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는 현대사회는 종교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리를 전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미하일 벨커 교수 /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다양한 현대사회 체제에서 우리가 가지는 의미는 단지 종교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족 구성원과의 대화입니다.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우리는 어떠한 좋은 경험을 가졌는지 다른 부분에서의 경험들이 바른 방향을 따라갈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목적이 교회 안이 아닌 세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세상과의 소통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 교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벨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장신대와 숭실대, 서울신대 등 신학대학 특강과 여의도순복음남양주구리교회, 예가교회 등에서 설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