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창원의 가음정교회는 3월부터 시작된 주5일 수업제에 맞춰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경남방송 성윤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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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처음 접해보는 악기들이 마냥 신기한 어린이들. 선생님을 따라 조심스럽게 악기를 다뤄봅니다. 가음정교회는 3월부터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주말학교 꿈샘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합니다.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
주5일 수업을 교회교육의 위기이자 기회로 보고 있는데 그동안 주일날만 이루어졌던 교회교육의 한계를 벗어나서 토요일까지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포괄적인 교회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허 엽 목사/가음정교회 꿈샘마을
저희 꿈샘마을은 청소년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영어성경공부, 그 외 12가지 정도의 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학기 12주 과정, 2학기제로 운영되는 꿈샘마을은 영어성경마을과 댄스교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역사탐방과 같은 외부활동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정음교회는 이를 통해 개인의 달란트를 개발할 뿐 아니라 서로를 섬기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
꿈샘학교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특별히 바라는 것은 이제는 정서적인 모든 면까지 포괄하고 또 관계적인 측면까지 포괄해서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CTS 성윤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