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사순절 기간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는 의미로 전국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신성교회, 광명교회, 신장위교회 등은 최근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으며, 참석한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경기 군포교회, 대구 내당중앙교회, 김해 장유대성교회 등 전국 각지에서도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뜻을 모았습니다. 특별히 장유대성교회는 1007명의 성도가 서약에 동참해 경남지역교회 중 가장 많은 등록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개포동교회를 비롯해 10여개 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기획실장은 “예수님이 나눠주신 피와 살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장기기증에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사순절 기간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