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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획1)젊은이들의 부흥

2012-03-22



앵커: 제자훈련은 평신도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을 닮아가고 섬김과 나눔으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 된 삶을 살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데요. 대전의 한 교회가 이 제자훈련을 젊은이 사역에 접목시켜 부흥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방송 김예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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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전 새로남교회 소그룹 예배실.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이 찬양과 기도를 시작으로 한 주간 읽었던 책의 감동을 진지하게 나눕니다. 매년 5개 이상의 소그룹 훈련을 통해 예비리더들은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고, 기독교 기본교리를 배우는 것은 물론 청년.대학부 리더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염지예 학생 / 새로남교회 대학 1부
제가 훈련을 받기 전에는 제 우선순위가 세상적 욕심을 따르는 것이었는데 30주의 훈련을 통하여 제 우선순위가 예수님 중심으로 변화되었고, 또한 저의 복음전파의 사명의식이 없었는데 복음 전파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故옥한흠 목사의 제자였던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1996년 30명의 장년들을 중심으로 ‘제자훈련’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제자훈련을 젊음이 사역에 접목시킨 결과 당시 수십 명 안팎에 불과했던 청년.대학생 수를 현재 1,500여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유성은 목사 / 새로남교회 젊은이 사역팀장
이 젊은 시기에 새로남교회에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귀중한데여기서 훈련을 잘 받아서 각 지역에 교회에 흩어져서 좋은 열매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젊은이 사역에 많은(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32주 동안 훈련받은 회원들은 130개 목장의 리더로 세워지거나 예배인도와 행정, 방송사역 등 각 부서별 봉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또래모임을 중심으로 보육원이나 농촌봉사 등 섬김과 나눔 사역도 펼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년. 대학부 대부분이 금요기도회에 참석하며 경건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원경 학생 / 새로남교회 대학 2부 국장
여러 가지 사역이나 생활속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동역하고 동감하고 동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요. 두 번째로는 경건습관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많이 회복했다는 것과 그것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감사합니다)

신앙훈련을 철저히 받은 젊은이들이 교회의 부흥을 이끌며 예수의 제자이자 사회에서 복음의 등대가 되고 있습니다. CTS김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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