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감리교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제 4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가흥순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인환 감독, 가흥순 감독, 전용재 감독을 비롯한 11명의 각 계파별 이해당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린 3차 모임에서 ‘현직 감독 가운데 1인을 추천한다’는 의견이 합의됨에 따라 구체적 인물에 대한 최종 합의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감독협의회 총무 전용재 감독은 “20일 저녁, 10명의 감독들이 참석해 감독협의회를 가졌다”며 “논의 끝에 1명의 임시감독회장을 제비뽑기로 선임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3명의 감독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제비뽑기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 결국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시감독회장 선임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