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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발견 새 삶 - 개발도상국 빈곤층 위한 마이크로파이낸싱 사역

2012-03-20

앵커: 글로벌 미션 시간입니다.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일자리부족에 따른 전세계 빈곤문제가 심각한데요. 인구 대부분이 빈곤층으로 알려진 개발도상국가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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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많은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하루에 1달러가 조금 넘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돈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생활의 기반이 될 일자리가 없어 미래가 어둡다는 사실입니다.

라우라 / 멕시코 실업자
57살이라는 나이에 어떤 종류의 직업을 구해야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죠.

구제단체인 호프 인터내셔널은 개발도상국 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마이크로파이낸싱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재능을 살려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일입니다.

존 멀포드 교수 / 레젠트 대학
우리는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이른바 소형에서 중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이 사업은 경제의 활력소에요. 이 사업을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있죠. 이 점이 가장 핵심적인 사실이에요.

마이크로파이낸싱 사역으로 전세계 개발도상국 많은 이들이 희망을 얻었습니다. 멕시코의 한 주부는 초콜렛 제조기술을 배웠고 세네갈 청년은 쓸모없는 상자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과테말라에서는 헌 옷들을 모아 옷장사를 할 수 있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피터 크리어 / 호프 인터내셔널
이 사역은 돈 그 자체보다 중요해요. 이 사역을 단지 돈 거래로 본다면 핵심을 놓치고 있는거에요.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기대할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리고 지금이 (이 사역을 통해)이런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적기라고 봅니다.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들의 미래가 밝게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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