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이기창 총회장 명의로 탈북자들의 인권과 난민 보호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합동총회는 ‘생명과 인권 보장이 일류국가의 책무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중국과 한국정부는 탈북자들의 생명,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금식기도일을 선포하는 등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예장합동총회는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얻지 못하는 정부는 이미 그 직능을 상실한 것”이라며,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생명을 도살하는 것은 인민의 정부와 국가 될 수 없다”고 북한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