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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받는 한국교회 - 신촌포럼

2011-11-10



앵커 : 요즘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안티기독교의 주장이 조직적이고 체계화되고 있는데요. 반기독교적인 세력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을 간구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유현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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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너무 세속적이지요? 교회가...'라는 주제로 제29회 신촌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중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교회를 향한 원성과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려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정익 목사 / 신촌포럼 대표

발제자로 나선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목사는 "인터넷에 상주하는 안티 기독교활동가가 300명으로 추산되는 등 대중매체를 통해 기독교와 목회자를 향한 비판이 넘쳐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비판형태도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주 대변인 / 한국교회언론회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히 언론에 의해 심화되는 안티 기독교를 돌아보고,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박사는 "미디어에 나타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통해 기독교의 사회참여 전략의 구체적 반성이 필요하다"며 교회의 바른 정체성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임성빈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이 밖에도 반기독교 움직임에 대한 대안으로 법적인 대응 외에 신앙이 확실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선교사들을 양성하는 방법이 모색됐습니다. 또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비판과 고난들의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복음적인 응답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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