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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바란다

2011-10-27



앵커 : 26일 실시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박원순 신임서울시장은 “사람과 복지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성도들과 시민들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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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53.4%의 득표율을 얻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아 모두 215만여표를 얻었습니다. 박 시장은 “시민들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는 일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보편적 복지는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드는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주문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복지정책을 잘 시행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고은/서울시 방배동

또 캠퍼스 선교를 담당하는 한 간사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인만큼 높은 대학등록금과 집값, 열악한 아르바이트 환경 등 청년들의 고충 해결에 나서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요한 간사/CCC한국대학생선교회

목회자들은 “예수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시장, 양심과 민중의 소리를 듣는 시장이 돼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배태진 총무/한국기독교장로회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신임 서울시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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