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저소득가정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지원해 온 사단법인 충주사랑나눔이 이번에는 외국인인력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서인데요. 청주방송 이승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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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나눔은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선정을 받아 ‘외국인력지원센터’를 열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외국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 충북 북부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상담과 생활상담은 물론 각종 편의제공 사업을 펼쳐 한국사회 적응을 돕게 됩니다.

김영식 센터장//외국인력지원센터
성경말씀에 너희는 나그네와 외국인을 대접하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저희는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하여 그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8년 설립된 충주사랑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실업자를 위한 종합적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선정의 자립형 공동체 ‘행복한 밥상’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꿈이 자라는 땅’, 그리고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등 다양합니다.
이은대 목사//충주사랑나눔 이사장
다양한 계층들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함께 기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고, 궁극적으로는 이것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나눠질 수 있는 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모두가 행복할 때 까지 필요를 찾아 채워나가는 충주사랑나눔. 그들의 섬김이 살기좋은 충주를 만들어 갑니다. CTS이승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