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네트웍 뉴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작은 섬 ‘화도’. 상화도와 하화도 두 개의 섬으로 나눠진 이곳 화도에서 원주의 한 교회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하나님 사랑을 전했습니다. 영서방송 박현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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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필요한 물건을 옮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원주중부교회 낙도전도부는 화도교회와 함께 6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낙도선교를 진행했습니다. 원주중부교회의 화도선교는 올해로 2년쨉니다.

최지우 부목사/ 원주중부교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곳 화도교회에 있는 송용호 목사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영숙 권사 / 원주중부교회 낙도전도부
부족하지만 섬김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건강과 여러 조건이 따라준다면 섬길 수 있도록 늘 힘쓸 것 같아요.

화도에 도착한 전도부는 각 집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머리를 파마해주는 미용봉사, 벽을 깨끗이 해주는 페인트 칠, 낡은 벽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도배, 불을 밝혀주는 전기공사 등 다양한 섬김 사역을 통해 주민들에게 그리스도 사랑을 전했습니다.

김명성 장로 / 원주중부교회 낙도전도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곳까지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깐 그 어르신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저분들에게 여러 가지로 이번 기회에 많은 것들을 심어줬다는 것을 생각하고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경만 안수집사 / 원주중부교회 낙도전도부 부장
우리가 이곳에 와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봉사를 통해서 이곳 주민들에게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우선 기쁘고요. 봉사를 할 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섬을 찾아 그들의 필요를 채우며 복음을 전한 원주중부교회 낙도전도부. 섬김의 손길로 인해 화도 주민들 마음에 선한 주님의 사랑이 꽃피고 있습니다. CTS박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