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매화마을로 오세요!” - 매화피는 잠자리, 섬김의 손길

2011-03-15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연분홍 매화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해외선교에 동참하는 장로가 있는데요. 전남방송 윤희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섬진강 물길 따라 봄이 오는 길목에 화사한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광양대광교회 정평기 장로가 운영하는 매화랜드는 친환경 황토집을 토대로 편백나무와 천연옥, 맥반석으로 지어진 웰빙 숙박업소로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정평기 장로는 10년 전부터 해외선교에 관심을 갖고 숙박업소 소득의 10%를 해외선교사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프리카 마사이마을에 유치원도 설립했습니다.
정평기 장로 // 매화랜드 대표
외국 선교사님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선교를 해서 우리들도 예수 믿게 됐고 그랬기 때문에 늘 마음속에 우리도 빚진 심정으로 해외선교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늘 했었습니다.

피로회복과 간기능 향상, 체내해독작용에 효과적인 매실을 테마로 관광농원까지 계획 중인 정 장로는 일반 숙박업소를 넘어 청정의 자연과 그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복음전파의 장으로 만들어 갈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정평기 장로 // 매화랜드 대표
(팬션의 위치가) 좋은 자리이기 때문에 섬진강과 지리산 또한 백운산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또한 기도드릴 수 있는 선교관을 짓고 싶습니다.

아울러 쉼이 필요한 목회자와 선교사에게는 언제나 개방돼 있다고 말하는 정평기 장로. 그는 매화랜드가 모두에게 진정한 평안을 제공하는 안식처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