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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 – 사라 박해

2022-07-25

아직도 세계, 여러 나라에는 신앙 때문에 박해받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북 아프리카에 사는 한 여성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족들로부터 버림 받았는데요. 이 여성을 돕기 위해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 선교회가 나섰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GNA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INT 사라(가명)
그 기적 같은 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날이었죠 제 삶에 두려움을 갖고 있던 16살 때였습니다 교회 근처를 지나가다가 호기심에 안으로 들어갔는데 크리스천 현지인들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시작됐습니다

북아프리카에 사는 사라는 엄격한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INT 사라(가명)
아버지가 소파 밑에 있던 제 성경책을 보고 제가 크리스천이 됐다는 걸 알게 되셨습니다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했고 배교자라는 모욕을 당했습니다 목숨의 위협까지 느끼다가 그날 밤 집을 떠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성인 사라가 집을 떠나 홀로 살아가기에는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 선교회가 안전한 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INT 사라(가명)
저희 가족은 제가 남자와 함께 도망갔다는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가족들이 원하는 식의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저를 다시 받아주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사라는 지인을 통해 그녀의 신앙을 이해해줄 한 남성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은 사라에게 청혼했습니다.

INT 사라(가명)
결혼한 지 일주일 만에 구타를 당하고 모욕을 겪었습니다 오직 남편이 원하는 것을 위해 집에 갇혀서 살아야했습니다 어떤 날은 매우 거칠게 폭력을 행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 놓인 사라에게 오픈도어 선교회는 제자훈련과 직업교육 등 회복을 위한 여러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라는 북아프리카에 사는 모든 크리스천 여성이 지원을 받아야한다고 전했습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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