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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럽 폭염 속 영국 역사상 최고 기온 기록 등] 월드미션 브리핑

2022-07-22

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 소식입니다.

일본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약 15% 늘어난 반면 수입은 40% 가까이 증가하면서 약 75조 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원유 등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스리랑카 국회가 새 대통령에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를 선출했습니다. 스리랑카는 국가부도 사태 와중에 대통령이 사임하는 내홍을 겪어왔는데요.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6차례 총리를 지낸 정계 원로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1월까지 스리랑카를 이끌게 됩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도 코로나19가 상륙했습니다. 미크로네시아 정부는 이번 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가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모임 자제와 마스크 일상화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럽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러시아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은 러시아가 러시아인 교사 수백 명을 점령지 학교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교육부는 “우크라이나 교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전력 공사 국유화에 나섭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력 공사를 국유화하기 위해 약 1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현재 정부가 보유한 전력 공사 지분 84%를 100%로 확대하기 위해 지분을 구매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부상자를 병원에서 치료해달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스위스는 “연방정부는 법적으로 군사적 중립을 지켜한다”며 요청 거절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다만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지뢰·폭발물 작업에는 지원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기온이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지난 19일 런던 히스로 지역 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영국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철도와 지하철 운행이 대거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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