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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기후 변화

2022-07-15

앵커 : 기후 위기로 인한 기상 이변을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상황도 예외는 아닌데요. 윤여일 통신원이 취재했습니다.

INT 알리노뎅 암파소 (22세) / 필리핀 문틴루파
자연을 파괴하지 않도록 합시다.

INT 마릴린 템플로 (21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우리도 재활용해야 합니다.

INT 로레인 안드레스 (15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우리는 주님의 창조물을 돌보고 존중해야 합니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해 점차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필리핀도 기후 변화로 인한 여파가 크게 미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매년 30여 개의 크고 작은 태풍이 필리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따른 피해는 매년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예측할 수 없는 폭우로 많은 이들이 기후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INT 다니엘 (27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저는 때때로 뉴스를 볼 때 일기 예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의 기후가 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 로레인 안드레스 (15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이 시기가 여름인데도 날씨에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비가 폭우로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누구보다 기후 변화의 해결책을 찾길 바랍니다. 그러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에 옮기길 원합니다. 일반 시민들은 생활속에서 쓰레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INT 에르네스토 부니 (65세) / 필리핀 문틴루파
날씨의 변화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더라도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INT 제이 포라스 (29세) / 필리핀 알라방
사실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날씨이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쓰레기를 도처에 버리지 않는 것뿐입니다.

INT 레즐리 산토스 (45세) / 필리핀 문틴루파
우리 필리핀 사람들은 기후 변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나무를 베거나, 태우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누구와도 단결해야 합니다

필리핀 서민들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지프니도 대기 오염의 주범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e-지푸니 운행을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미비한 수준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문제를 직시하고 오염원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다니엘 마리 파네다 (20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그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하루, 매일 생존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환경을 무시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시작하여 모범을 보이도록 합시다.

INT 마릴린 템플로 (21세) / 필리핀 라스피냐스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우리 각자가 자신의 본성에 대해 감사하고 주님이 하신 일을 사랑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의 어수선함을 바로잡고 재사용, 줄이기, 재활용함으로써 현명하게 대처합시다.

기후 변화의 상황 속에서 전 세계가 올바른 대처와 행동이 요구될 때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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