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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동성애 관련 혼란 종식돼야"

2004-02-27

미국 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 결혼 합법화 문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은 동성애 결혼을 금지하는 헌법개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성애 수천 쌍의 결혼 파문은 일단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언론담당 스콧 맥클레인 씨는 대통령은 언제가 결혼은 남성과 여성과의 신성한 예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동성애와 관련한 혼란을 종식시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뉴섬 시장은 동성애 결혼증명서 발급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동성애 결혼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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