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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기독교 개종자 9명에 각각 징역 5년 선고

2020-01-09

이란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정한 9명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단체 ‘이란 휴먼 라이트 모니터’는 지난해 1월과 2월 체포된 개종인 9명이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이 가운데 7명이 보석금 12,500달러를 내고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트모니터는 “변호사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석금이 10배가량 증가했다”며 “판사들은 피고인 5명을 대표할 변호사를 허용하지 않았고 피고인들 역시 법원이 정한 변호사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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