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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투데이 – 볼리비아 대선 한인디아스포라 출마 의미와 기대 (기독민주당 정치현 대선 후보 단독인터뷰)

2019-10-18

앵커: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대선에 한인 디아스포라인 기독민주당의 정치현 후보가 출마해 국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앵커: 한인 선교사의 아들로서 한 국가를 이끄는 대통령을 꿈꾸는 비전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국내는 물론 세계기독교계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CTS뉴스는 볼리비아 대선 후보인 정치현 박사와 단독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앵커: 먼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볼리비아 대선 출마 소감을 정치현 후보의 음성으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치현 후보입니다. 볼리비아 현 모랄레스 대통령이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장기집권을 계획하면서 독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21세기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국민들의 자유와 재산에 대한 억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혁이 간절히 필요하게 됐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에 2019년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정치현 후보, 볼리비아 대선 출마 소감
A.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장기집권으로 독재로 변해
A. 국민의 자유·재산 억압, 개혁의 필요성 느껴 출마 결심

앵커: 타민족 정치인의 정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치현 후보가 상당한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볼리비아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인데요. 볼리비아를 향한 정치현 후보의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현 모랄레스 대통령이 진행하고 있는 불법적인 문제들 마약밀수, 대마초 판매, 유산 합법화, 동성연애, 환경을 파괴할 수 있는 법, 미성년자 성 개방 등의 법적인 문제들을 개정을 하고 경제사회, 문화적인 발전을 통해 국제사회로 볼리비아를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혁신적인 나라를 만들어나가 선진국으로 진입시키고자 합니다.

Q. 볼리비아 향한 정치현 후보의 비전
A. 마약밀수·동성애 등 모랄레스 대통령의 불법 문제 개정
A. 경제·문화발전 통한 혁신적 나라 세워나갈 것

앵커: 선교사의 자녀임과 동시에 목회자로서 정치현 후보의 신앙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국가운영에 임하겠다는 정 후보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교육을 통해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전달하고자하며 두 번째로 외국 투자를 자본 유치하고 국내 1·2차 산업에 대해 자원 및 발달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술이전, 볼리비아 내의 무한한 자원 개발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셋째로 국제관계 개선을 통한 국가 신용도를 상승하고 네 번째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청년들의 개인능력 개발 등을 통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4차 산업 발전 및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외국인 및 외화 보유를 높이고자 합니다.

Q. 성경적 가치관의 국가운영 각오와 계획
A. 교육 통해 주인의식 함양, 하나님 사랑·믿음 전달
A. 경제발전·국가 신용도 상승 이룩
A. 어린이·청년 능력 개발해 미래비전 제시

앵커: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 각지의 한인디아스포라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향한 정치현 후보의 메시지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지금까지 볼리비아에서 사역했으며 봉사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지금 38년이 됐는데 그럼으로 기적과 같은 큰 일들을 우리가 체험을 하고 모두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대통령까지 저를 특별히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저희 한국민족의 우수성과 기독교 정신으로 앞으로 볼리비아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합니다.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에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앞으로 서로가 발전돼 가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Q.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A. 민족의 우수성·기독교정신으로 하나님 나라 세우는데 힘쓸 것
A. 대한민국·볼리비아 친밀한 관계 통해 발전하는 나라 되길

앵커: 잘 들었습니다.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도 CTS의 전화 인터뷰에 응해주신 정치현 후보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앵커: 아무쪼록 이번 선거를 통해 볼리비아의 발전과 한인 디아스포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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