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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우박 폭풍’으로 건물 200채·차량 50여 대 파손] - 월드미션브리핑

2019-07-05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노후한 디젤 차량의 주중 운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시는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의 수도보다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온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위반차량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소식입니다. 독일 연방노동청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독일의 6월 실업률이 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방 노동청은 “약해진 경제성장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쳤으며 글로벌 무역 분쟁과 노딜 브렉시트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런던 주택가의 하늘에서 남성의 시체가 추락했습니다. 케냐 항공은 “케냐에서 런던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숨어있던 남성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경찰은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가 지난달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역대 두 번째로 넓은 약 770 제곱킬로미터라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보다도 넓은 면적이 파괴된 건데요. 환경전문가들은 브라질 정부가 환경보호보다 개발을 중요시하는 정책이 주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 소식입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C는 생활비에 대한 우려가 32%로 가장 높았고 “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선거본부가 6월까지 선거자금 약 1200억 원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선거본부는 즉시 가동할 수 있는 현금이 1160억 원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멕시코 소식입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내리면서 시 외곽 6개 지역에 높이 2미터의 얼음 알갱이가 쌓였습니다.

이번 ‘우박 폭풍’으로 건물 200채와 50대가 넘는 차량이 파손됐는데요.

엔리케 알파로 할리스코 주지사는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이번 이상기후에 대해 자문해 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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