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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 소식 - 홀로코스트 역사 교육의 장

2019-01-11

앵커: 최근 우크라이나에 있는 여러 도시들에 “기억 워크숍”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우크라이나가 함께 홀로코스트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튼데요.

앵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의 역사교육을 돕기 위해 그림 카드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GNA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여러 도시들에 “기억 워크숍”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독일과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참여한 프로젝트인 기억 워크숍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워크숍”을 통해 홀로코스트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박물관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그림과 글자로 구성된 교육용 플래시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INT 타티아나 보로디나 / 플래시 카드 개발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와 같은 그림 카드가 효과적인 교육수단이라고 말합니다. 홀로코스트 역사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날, 지역 학교에서 견학을 온 학생들은 이곳에서 플래시 카드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INT 밸러리
INT 루스란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그림 카드 수업은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구성된 것입니다.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그림 카드를 이용한 역사수업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블라디미르 리베르만 / 학부모 위원회 대표
INT 지나이다 쿠페츠 / 교사

오데사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몰다비아의 영토였던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겪은 비극적인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박물관이기 때문입니다.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열리는 기억 워크숍이 다음세대가 역사에 대해 보다 실제적으로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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