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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종교개정안 반대 집회

2019-01-04

앵커: 지난 10월 불가리아 정부가 종교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두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법안에 기독교인을 탄압하고 기본적인 종교와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GNA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불가리아 출신 기독교인들이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 길 한복판에 모였습니다. 불가리아 정부가 제안한 <종교 교파 행동지침 2002>라고 불리는 종교법안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 초안에는 기독교인과 지역 교회의 활동 그리고 교회 지도자 양성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INT 블라디 레이키노브 / 불가리아 복음주의 연맹 부회장

불가리아 복음주의 연맹의 부회장인 블라디 레이키노브는 언론에서 자신들의 저항 움직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INT 블라디 레이키노브 / 불가리아 복음주의 연맹 부회장

블라디 부회장은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불가리아 정부의 법안에 국제사회가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블라디 레이키노브 / 불가리아 복음주의 연맹 부회장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종교개정안은 다시 한 번 국회에서 검토가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앞두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개정안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국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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