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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

2018-10-26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시간입니다. 이번 한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일본의 규슈대학교와 국립 방재과학기술연구소가 AI를 활용한 자연재해 상황판단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연구 그룹은 작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규슈 북부지역에서 실험을 실시해 빠르면 5년 후부터 실용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대만 소식입니다. 대만 동부 화롄의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파키스탄 살펴보겠습니다. 파키스탄 동부 펀자부 주에서 여객버스 두 대가 정면충돌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40명 넘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사의 운전 태만과 과속을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메리카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니카라과에서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로 강이 범람해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도보나 말, 자전거를 타고 강물과 지류를 건너려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콜롬비아 산탄다 지역에서도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재난당국에 따르면 군인과 구조대원들이 나서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실종자들을 찾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미국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장례식장에서 영유아의 시신 63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같은 지역의 장례식장에서 시신 11구가 발견된 지 일주일 만에 일이라 더 충격적인데요. 당국은 해당 장례식장에 즉시폐쇄를 지시하고 장례식장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에서 기독교인들과 이슬람교인들 사이에 유혈폭력사태가 일어나 55명이 숨졌습니다.

시장의 짐꾼들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이 점점 커지면서 이슬람교와 기독교 청년들의 종교분쟁으로까지 번지게 된 건데요.

카두나주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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