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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 종합

2018-10-19

세계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 시간입니다. 이번 한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일본에서 풍진 환자수가 11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도쿄와 지바 현 등 수도권 환자수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의 일본 여행을 자제와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중국 소식입니다. 중국 당국이 올 겨울에 스모그 현상이 더 심해질 걸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생태환경부는 올 겨울 베이징 일대와 서부 평원지대의 기온상승과 강수량, 바람의 강도 등 대기오염 확산여건이 지난해 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미얀마 살펴보겠습니다. 미얀마에서 같은 날 두 건의 전투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두 명과 인근에 사는 10대 소념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미얀마 공군 관리는 짙은 안개 때문에 시정이 좋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습니다.

> 이어서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폐업한 장례식장 천장에서 영유아의 시신 1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사체의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시신 밀거래 범죄와의 관련성을 유력히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소식입니다.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을 안고 태어난 신생아들의 사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망한 소두증 신생아가 218명이며 이 가운데 188명이 1년을 채 채우지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캐나다입니다.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됐습니다. 대마초를 합법한 나라는 우루과이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인데요. 대마초 합법화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약속한 사회적 변화의 일환으로 비밀리에 이뤄지는 대마초 거래를 양성화하자는 요구에 따른 조치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미얀마 소식도 살펴볼까요?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교회에서 기도하지 말라는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고 있는 것 알려졌습니다.

이 문서에 서명한 기독교인은 교회에서의 기도가 금지되고 자신의 집에서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것만이 허용되는데요.

현재 미얀마는 92명의 목회자가 구금돼 있으며 5개의 교회가 파괴됐고 52개 교회가 폐쇄되는 등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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