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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살리라' 마마클럽발대식

2020-07-15

코로나 19도 그런데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요즘 우리사회가 참 어수선 하죠? 이러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전북지역 어머니들이 기도의 힘을 모았습니다. 신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는 어머니기도 운동 마마클럽과 전북 14개 시군의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며 전주. 전북 마마클럽 발대식이 본격적인 기도의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집회 참석자 인원을 제한하고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마마클럽 발대식에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전북지역 14개 시 군 300여 명의 중보자가 참여했습니다.   

INT 박재신 목사 / 전주.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지난 2월 일일 금식기도회로 준비했던 마마기도회는 코로나 19로 무기한 연기됐지만,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국가적 사안들 앞에 함께 모여 전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는 믿음으로 '기도하면 살리라'는 주제 아래 연합 기도집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이날 발대식에서 말씀을 전한 익산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인 북일교회 김익신 목사는 "느헤미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도우심을 받았던 간절함이 가득한 최고의 기도였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굳건한 믿음과 간절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민족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말씀에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북녘 땅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 전주와 전북 그리고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INT 박미혜 집사 / 익산 기쁨의교회
 
한국교회를 향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애국심과 지역 사회를 위한 배려와 협조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편견 없는 포용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이날 드려진 어머니들의 뜨거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이 땅을 위한 긍휼과 도우심을 받아낸 기적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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