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연례 최대 행사인 전국목사장로회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3000여 명이상 한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왔는데요.

앵커 :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키며 700여 명만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했는데요. 최대진 기자의 보돕니다.

29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형리조트 주차장 입구,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이 한창입니다. 이어 시설입구에서 한 번, 행사장 입구에서 또 다시 한 번, 총 3차례에 걸쳐 철저한 예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int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964년 시작해 매년 교단 목사와 장로 3,000여 명 이상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교단의 최대 연례행사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일시를 연기했고, 700여 명만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를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준 총회장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 불평, 원망, 걱정,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무너진 교회와 예배와 신앙과 경제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일상의 회복, 나라와 민족, 코로나19 종식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int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오는 7월 1일 사흘간 열릴 기도회는 영성회복을 위한 새벽기도회, 교회의 미래 방향과 개혁주의 신앙회복 등을 제시할 전체특강, 트랙강의, 저녁집회 등을 진행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