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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와 다음세대를 향한 따뜻한 목소리 1세대 여성사역자들의 아름다운 찬양

2022-11-10

앵커 : 한국기독교 1세대 여성 사역자들의 따뜻한 화음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 : 청년의 때 헌신하며 부르던 찬양을 다시 되새겨보며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송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100여 명이 넘는 관객석이 찬양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씨가 신촌 히브루스에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INT 송정미 / 찬양사역자
그 노래로 주님을 만나기도 했고 다시 회심하기도 했고 첫사랑을 회복하기도 했고 다시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던 마음들을 다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들이 따로 똑같이 하는 콘셉트를 가졌고 다음 세대들도 같이 찬양하는 마음을 가졌어요

지난 8~90년대 많이 부르던 찬양들을 함께 부르며 그 시절 그때의 은혜를 떠올렸습니다.

이들의 대표곡 ‘주의 은혜라’, ‘감사 찬송’, ‘옥합을 깨뜨려’, ‘축복송’ 등 찬양을 통해 모든 것이 주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INT 손영진 / 찬양사역자
너무 행복하죠 왜냐하면 그동안에 우리가 혼자서만 사역을 하다가 함께 사역을 하면서 굉장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굉장한 은혜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희는 늙어가지만 노래는 청춘이거든요

후배 사역자들을 위해 기획했던 이번 콘서트. 후배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는 물론 수익금 전액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에 후원합니다.

INT 최미 / 찬양사역자
후배들이 항상 그랬어요 선배님들이 자기 길을 계속 꾸준하게 걸어가는 모습만으로도 본인들은 힘이 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후배들이 힘을 얻고 우리도 저렇게 할 수 있겠다는 길을 우리가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INT 최명자 / 찬양사역자
진행되는 동안에 너무 즐거웠고요 하나님이 이 일을 귀하게 여기셔서 우리 각 사람에게 풍성하게 은혜를 부어주시는 거를 각자가 다 경험한 거예요 찬양하면서도 우리의 마음이 굉장히 흐뭇했고 감사했고 은혜죠 정말 하나님 은혜죠

다음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의 모습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지난날의 은혜를 기억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던 1세대 여성 사역자들의 찬양. 이들의 목소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기독교 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송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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