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부활의 기쁨 전], [1919 필라델피아]

2022-04-14

한국미술인선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해 부활의 기쁨전 전시를 열었습니다. 특별히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고 난민을 위한 기금 마련 전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INT 최은정 사무국장 / 한국미술인선교회
전쟁 가운데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도 저희가 회복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활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임원 17명이 부활에 맞는 작품을 선택해 출품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부활의 기쁨과 예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INT 신혜정 선교부장 / 한국미술인선교회
부활의 기쁨이 우리뿐만 아니라 고난 가운데 희망의 부활로 늘 경험해 왔고 우리가 증언하고 있잖아요 그 기쁨을 절망 가운데 희망을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알리고 복음을 전합니다.

INT 정두옥 회장 / 한국미술인선교회
시각적인 것은 잔상이 남고 오래갑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마음이 온화해지고 온유해지고 따뜻해지죠 작품들을 보고 평안을 느끼고 예수님의 향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이번 전시는 5월 13일까지 서초호민교회에서 이어 전시를 진행합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지는 이곳은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 연습 현장입니다.

1919 필라델피아는 1919년 4월 14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 최초 의회 한인자유대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시 유대인 기자 조지 베네딕트가 기록한 개인 회의록을 바탕으로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겁니다.

서재필 박사와 이승만 박사를 비롯해 미주 한인 150여 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민주주의 의회.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지지 선언과 3.1 운동 등 한국의 상황을 알리며 새로운 나라에 대한 비전을 준비합니다.

INT 이지형 배우 / 서재필 역
제 안에 떠오른 단어는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꿈꿀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분들은요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반드시 회복시킬 거다 우리나라를 반드시 자유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주실 거다 이런 소망을 굳게 잡고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이번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이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