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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 [정은주 재즈퀄텟 앨범], [암 환자를 찾아온 천사의 포옹]

2021-10-11

[정은주 재즈 퀄텟 정규 1집 ‘CERTAINTY’]

베이스와 드럼비트, 피아노가 연주하는 멜로디 사이로 부드러운 목소리가 흐릅니다. 기쁨, 화평 ,성령의 열매 등을 테마로 한 재즈앨범이 발매됐습니다.

지난 1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앨범발매 소식을 알린 정은주 재즈 퀄텟. 보컬리스트 정은주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홍진표, 베이시스트 오동규, 드러머 황찰리,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NT 정은주 / 재즈보컬리스트
제가 재즈보컬로 활동하면서 4인조 팀을 꾸려서 (함께 활동한지) 3년에서 4년 정도 넘어가는 단계인데 코로나 때문에 예술을 하고 음악을 하는 분들이 좀 많이 어려움을 겪고 저희도 똑같이 고민을 많이 하는 중에 위기를 우리가 기회로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라이브 현장을 녹음한 형식으로 연주의 생생함을 살린 점이 눈에 띕니다. 어쿠스틱 반주에 맞춰 발라드와 보사노바, 그루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곡들이 수록됐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제작한 음반인 만큼, 대중성을 더했습니다.

INT 정은주 / 재즈보컬리스트
재즈라고 하면 아무래도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공감과 소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정말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공감 갈 수 있도록 대중성 있게 구성을 많이 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넣은 곡도 있고요 위로를 드리는 곡도 (있습니다)

정은주 퀄텟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제작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암환자를 찾아온 천사의 포옹 / 라돈나 마인더스 / 한들]

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신앙적인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암환자를 찾아온 천사의 포옹]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 교회와 시민단체의 지도자로 활동했던 라돈나 마인더스 장로. 의사로부터 통보받은 암 선고는 그에게 상당시간 큰 충격과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암과의 투병 속에서 건강을 회복한 자신의 경험과 다른 대부분의 암 생존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썼습니다. 
31일 한 달 간 묵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은, 성경 말씀으로 시작해 신앙 선배들의 인용문과 기도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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