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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읽을 ‘책’ - [너를 어떻게 포기하겠느냐], [다시, 게으름],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

2021-08-09

앵커: 이번 한 주간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요나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책, [너를 어떻게 포기하겠느냐]입니다.

성경 속 요나는 분노하고, 불순종하며, 교만했습니다. 마침내 요나가 잘못을 깨닫고 참회했을 때, 그가 마주한 것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끊임없이 허물을 만드는 우리는 이른바 ‘요나 신드롬’에 빠진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저자. 참회와 반성을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룬 요나처럼, 자신의 허물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2003년 저서 [게으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린 김남준 목사가 [다시, 게으름]을 폈습니다.

덤덤하고 다소 냉소적인 문체는 요즘 시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저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서 느껴지는 권태감은 삶에 대한 냉랭한 시선이자 싫증이기도 합니다.

세월은 가도 사실은 남는 것처럼 시대가 바뀌어도 신앙은 살아있어야 한다는 저자. 저자의 의도처럼 책속의 화자는 마침내 권태를 깨고 주님을 만나면서 진정한 의미로 죽음을 극복합니다.


목회현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이들은 이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는 목회 지침서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실이 책으로 맺어졌습니다.

생명빛침례교회 이명희 목사, 포항 열방비전교회 신강식 목사, 고려대 안암병원 이경희 목사 등 21명의 실천신학 목회자들이 전하는 설교말씀이 수록됐습니다. CTS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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