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이번 한 주간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급증하는 유럽 무슬림 인구. 유럽의 현주소는 어떨까. 무슬림 대규모 이민이 불러온 유럽의 실상을 파헤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이슬람문제 전문가 유해석 선교사의 [이슬람과 유럽의 종말]입니다.

INT 유해석 박사 / FIM 국제선교회 대표
이슬람과의 문명 충돌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죠 너무나 이질적인 문화와의 다문화는 반드시 충돌을 야기한다는 것이 (현재) 유럽 모습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교훈이에요 올바른 다문화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요

총 6부로 구성된 책에서는 유럽의 이슬람 인구 성장 배경과 이슬람 인구 증가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다루면서, 궁극적으로 다문화사회에서 이슬람을 맞이하는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서유럽, 걸프 6개국의 문화 차이로 발생한 각 유럽의 난민 문제 대응방식도 서술해 무슬림 문제를 각 민족과 국가의 관계를 통해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 난민 유입 문제는 국내에도 현재진행중이라는 저자. 무슬림 난민들과 공존하면서 발생하는 문화충돌과 갈등을 대비하기 위해선 이슬람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위해선 유럽 이슬람의 현실을 알고, 교훈삼아야 한다고 궁극적으로 말합니다.

INT 유해석 박사 / FIM 국제선교회 대표
이슬람이란 종교는 기독교 이단이라고 종교개혁자들이나 많은 조직신학자들이 이미 연구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슬람에 대한 연구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해요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무슬림 인구에 대해 한국교회는 어떤 대안을 세워야 할 것인가란 논의가 활발하게 나와서 구체적인 대안이 나왔을 때에만 (이슬람 문화충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성원용 목사의 [위그노처럼]입니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프랑스 개신교인을 일컫는 위그노. 당시 잔혹했던 종교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그들은 저항과 인내를 상징하게 됐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위그노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 프랑스 파리에서 25년간 선교사와 목사로 생활하며 위그노의 역사 현장을 체험하고, 신앙유산을 책에 담았습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사도바울과 에베소서를 통해 살펴보는 [당신을 위한 에베소서 교회다움]입니다.

저자 리처드 코킨 목사는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무엇인지, 진정한 하나님의 몸 된 교회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교회 성장을 돕는 사역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영국 교회개척네트워크인 코미션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건강한 교회성장 운동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통해 하나님과 교회 사랑을 실천하고 믿음을 세워가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