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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읽을 ‘책’ - [목사가 많이 부끄럽습니다], [공공성과 공동체성], [인생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2021-05-10

앵커: 이번 한 주간의 도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목회 경험을 하면서 성도와 교회의 신앙에 대해 묵상하면서 쓴 목회서신, [목사가 많이 부끄럽습니다]입니다.
 
저자 강남중앙교회 장찬영 목사가 2년 동안 신도들과 나눈 목양칼럼 [목자의 마음]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이뤘습니다. 1부에서부터 3부로 나뉜 책은 2019년부터 2021년 부활절까지 다양한 주제로 묵상을 전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코로나로 교회 공동체가 어려워진 요즘,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는 저자. 새로운 목회 현장 속에서 희망을 찾고 새로운 신앙의 방향을 고민하자고 말합니다.
 
INT 장찬영 목사 / 강남중앙교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시대 속에서 매주마다 교우들과 함께 나누었던 글들을 함께 엮어보았습니다 우리 교우들에게 그리고 이 땅에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고 소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만간 우리 해결되어 다 끝나고 또 주님의 은혜였구나 라는 것을 돌이켜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묵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적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기독교 신학에서 그동안 간과해 왔던 ‘공공성’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승환 목사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입니다. 
 
저자는 “한국교회를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살피는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출발선은 바로 ‘공공성’과 ‘새로운 공동체성’”이라고 말합니다.
 
책은 공공신학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철학적 흐름과 신학적 방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공공신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공공신학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안내서입니다.  

‘아름다운 인생의 사계절을 위한 희망 명상록’, [인생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입니다.
 
실로암안과병원 병원장인 저자 김선태 목사는 나이아가라 폭포 소리를 들으며 얻은 통찰을 담아 책으로 묶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지혜와 회고, 신앙 간증 등을 시와 에세이 형태로 담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존재만으로 이웃에게 기쁨과 힘이 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저자. 시각장애인으로 안과병원의 병원장이 되어 한국의 헬렌켈러라 불리는 김목사는, 이번 명상록을 통해 그의 삶을 이끌어 온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Int 김선태 목사 / 실로암안과병원
아 인생이 저렇게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밤낮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희망을 주고 행복을 주는 삶은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으로 제가 [인생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살았으면 해서 책으로 썼습니다. 항상 기쁘게 살면서 그저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기쁘게 (합시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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